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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리타임/여행

[여행추천] 차박 여행기, 낭만을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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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타임입니다.

 

 

모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로망이 있죠

어떠한 것도 구애받지 않는 여행.

가뜩이나 이번 코로나로 인해 집콕/방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마음이 답답한 이때라면

더욱 여행이 필요할 때입니다.

 

 

타인과의 접축을 줄이면서

동시에 여행의 낭만을 한층 더 높여줄 수 있는

차박이 새로운 여가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차박에 관련된 TV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차박용품 판매냥이 급증하면서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나만의 여행’으로

많은 관심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차박’이란 무엇일까?

차박의 도 모르는 캠린이들을 위해 준비해봤습니다.

요즘 대세인 언택트 라이프의 새로운 여행

차박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1. 차박의 조건

 

먼저, 차박이 무엇인지 알아야겠죠.

간단히는 차에서 잠을 자며 머무르는 것인데요.

보통은 캠핑카를 생각하시겠지만

캠핑카는 비용부담이 커서 캠린이들에겐

아주 멀게만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를 단순화하여

간단히 차 안에서 즐기는 것을 말하는데요.

그렇기에 차가 기본 조건이며

안에 최소한 성인 1명이 누울 수 있는

평평한 공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차가 없으시다면 공유차량 또는 렌트차량을 이용하면 되죠)

 

 

 

 

 

 

경차, 승합차, SUV 차량 등

모든 차량이 뒷좌석 등받이를 앞으로 접을 수 있기에

비교적 수월하게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만약, 뒷좌석이 접히지 않는 세단일 경우엔

2열 좌석 위에 가로로 매트를 깔아 공간을

확보하거나 루프탑 텐트를 설치하시면 문제해결!

 

 

이때, 좌석과 트렁크의 높낮이 차이로 인해 경사가 발생하거나

울룩불룩 튀어나온 부분을 평탄화 작업해줘야 하는데요.

우선은 되도록 평평한 곳이 주차해주시며

차량에 에어매트를 설치하시면

불편함을 자연스럽게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차를 아예 캠핑카로 개조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지난 2월부터는 모든 차종을 개조할 수 있도록 허용되었습니다.

좌석을 걷어내고 침대를 설치하는 식의 개조를 하는데

물론, 안전을 위해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차박의 낭만

 

아무리 차 안을 예쁘게 꾸몄어도

푹신한 침대와 비교할 수는 없겠죠.

하지만 그럼에도 차박이 인기인 이유가 뭘까요?

바로, 낭만이겠죠.

 

 

이러한 낭만을 위한 차박의 매력은

간단한 용품만으로 즐길 수 있는 편의성과

차량만 있다면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기동성에 있습니다.

또한, 블루투스 스피커나 전구 등

차량을 나의 취향대로 꾸밀 수 있는 것도

낭만을 즐기기 위한 차박만의 매력이죠.

 

 

액티비티 커뮤니티 플랫폼 엑스크루에서

캠퍼로 활동하는 신진수 크루는 차박의 매력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차박이란 자연과 가까워지는 여행이에요.

창밖으로 바다나 산, 운해 같은 멋진 풍경을 볼 때

차박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잠들기 직전에 만난 새벽 은하수나

아침에 누운 채로 일출을 볼 때도 말이에요.

 

 

만약 그럼에도 잘 곳을 최고로 추구하는 어르신이라면

숙박시설을 이용하길 추천해 드립니다.

하지만 한 번쯤은 차박의 낭만을 즐겨보길 바래요.

 

 

 

3. 차박을 즐기기 위한 준비

 

차박은 차량에서 숙박하는 것이기에

무엇보다 에어메트가 필수입니다.

그 밖에도 사생활을 보호해 주고 햇볕을 가리기 위한

창문 가리개, 벌레들을 막아줄 방충망.

 

 

물론, 필요에 따라 다르겠지만

간단한 식사를 위한 차량용 테이블과 식기류,

소형 발전기 등이 있으며,

긴 밤의 낭만을 책임져줄 블루투스 스피커, 예쁜 알전구도

준비사항에 넣어야겠죠!

 

 

 

 

4. 차박을 위한 추가 팁!

 

차박에 갓 입문하여 용품을 완벽하게 갖추지 못했다면

바로 시행하기보다 당일치기로 차크닉을 추천해 드립니다.

미리 준비한 도시락 또는 주변의 배달 음식을 이용하거나

맛집을 찾아보는 것도 새로운 재미입니다.

 

 

이렇게 불을 이용한 취사를 포기한다면

캠핑장을 떠나 멋스럽고 다양한 곳에서

나만의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5. 어디로 떠날까?

 

대체로 캠핑장이나 풍경이 좋고 한적한 곳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개수대나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없기도 하고

불을 피우는 것이 금지된 곳이 많기 때문에

미리 사전에 알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나도 모르게 범법자가 될 수는 없죠)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고캠핑을 추천드립니다.

이곳에는 관광사업자에 등록된 2400여 곳의 캠핑장 정보를 담고

여행 떠나기 전 많은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gocamping.or.kr/

 

고캠핑

고캠핑

www.gocamping.or.kr

※ 안전한 차박을 위한 6계명
1) 보온용품으로 낮과 밤 온도차에 대비한다.
2) 국립공원, 사유지, 임도 등 야영이 금지된 곳에 들어가지 않는다.
3) 강, 호수 주변 등 침수 위험이 있거나 경사진 곳에 주차하지 않는다.
4) 캠핑장이 아닌 곳에서 화재의 위험이 있는 행위(음식 조리, 난방, 불멍)는 하지 않는다.
5) 밀폐된 차 안에서 불을 피우거나 에어컨, 히터를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는다.
6) 노지 차박시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모든 쓰레기는 되가져온다. 

 


 

바쁘게 일해오면서 가끔씩의 여유,

그것도 나만의 여행을 위한 낭만여행.

차반 여행은 어떠신가요?

 

 

저 리타임은 다양한 정보로 함께 합니다.

여러분의 구독 / 공감 / 댓글에 힘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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