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타임입니다.
아카데미상 4개 부문을 정복하며
한류에 새로운 열풍을 일으킨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그 영향 때문일까요?
그의 이전 작품인 영화 ‘설국열차’를
새롭게 각색한 미국 드라마 “스노피어서(Snowpiercer)”가
큰 관심을 끌며, 첫 회에만 시청자 수
330만 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스노피어서”는 지난 5월175월 17일부터 미국 케이블 채널인
TNT와 TBS에서 처음 방영됐는데요.
이러한 기록은 TNT에서 2018년 방송됐던
“에일리어니스트”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일 뿐만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가장 많이 시청한 콘텐츠로도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럼 과연 미국판 설국열차,
스노피어서는 어떻게 각색되었는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미국판 설국열차
넷플릭스 "스노피어서"
설국열차의 미국 드라마판 스노피어서는
10개의 시즌1이 제작됨과 함께
시즌2까지 이미 확정된 상황인데요.
이를 위해 원작 설국열차 공동제작자인
봉준호 감독과 박찬욱 감동뿐 아니라
이태훈과 최두호가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의 감독인 스콧 데릭슨과 매슈 오코너,
‘블랙 미러’의 제임스 호스가 함께 연출한다고 합니다.
주연으로는
‘뷰티풀 마인드’의 제니퍼 코넬리,
‘벨벳 버즈소’의 다비드 디그스 맡았는데요.
과연 원작의 느낌을 어떻게 각색했을까요?
스토리 진행
스노피어서는 기존의 영화 ‘설국열차’에 대한
리메이크가 아닌 프리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기에 서론의 시작점이 조금 다르죠.
< 프리퀄(prequel) >
프리퀄은 오리지널 영화의 전사(前史)를 다룬 작품으로, 넓게는 속편에 포함된다. 오리지널 주인공의 과거 이야기 또는 오리지널 에피소드에 선행하는 사건을 보여 주어 본편의 이야기가 어떻게 그렇게 흘러가게 되었는지를 설명하는 역할을 한다.
원작의 설국열차는 빙하기가 시작하고 17년 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이번 미국 드라마판은 빙하기 시작 후 7년을 배경으로 합니다.
그렇기에 영화에선 생략했던 열차의 시작 내용을
드라마에선 포함하고 있는데요.
역시나 빈익빈 부익부,
있는 자와 없는 자 사이의 차별적인 모습을
이중적으로 보여주면서,
이미 영화에서도 보여주었던 팔 자르는 형벌까지도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설국열차에 의문의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상류의 계급은(?) 열차의 맨 끝 칸, 일명 하류 칸에 있던
전직 경찰인 주인공 “안드레 레이튼”(다비드 디그스)에게 사건을 넘기며 대신
좋은 대우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며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2013년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원작
매주 월요일 한 편씩 공개
총 10부작 에피소드
5월 25일 190개국 일괄 1,2화 공개
설국열차는 큰 충격과 동시에 재밌게 봤던 영화인데요.
이번에 미국 드라마로 만들어지면서 어떻게 전개될지
5월 25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볼 수 있다니깐
또 한 번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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