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리타임/Report

[알면좋다] 정보점염병, 코로나 가짜속 공포 인포메딕(뜻, 원인, 사례)

반응형

 

 

 

 

안녕하세요. 리타임입니다.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기존의 삶과 관심들이

크게 변화하면서 그에 따른 다양한 정보가 오고 가는 실정인데요.

특별, IT기술의 강대국인 한국의 경우, 정보의 전파 및 반응속도는 가히 놀라운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의 전파력에 있어서 크나큰 문제는

근본이 되는 정보가 잘못되었을 때

이 또한 동일한 전파력과 반응을 갖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잘못된 결과물들이 속출하게 된다는 것인데요.

 

인포데믹

 

정보(Information)전염병(Epidemic)의 합성어로써,

잘못된 정보가 인터넷과 미디어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어 가는 현상.

마치 전염병이 퍼져나가듯 잘못된 정보가 삽시간에 퍼져나가는 모습은

때론 국가적인 치명타를 주기도 하는데요.

 

 

 

 

 

 

코로나 19의 과정 중 인포데믹의 몇 가지 예를 살펴보면,

 

 

미국과 유럽의 경우,

대형마트와 매장에 사람들이 몰려와 화장지를 대량으로 구매하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졌는데요. 이는

"화장지와 마스크의 원료가 같기 때문에 앞으로 화장지 생산량이 줄어들 것이다."

라는 뜬소문에 의해 화장지 사재기 현상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란의 경우,

코로나 19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코올(메탄올)을 마시면 된다는 소문이 돌아

40여 명의 사람들이 실제 메탄올을 마시고 사망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도,

소금물로 코로나 19를 예방할 수 있다는 인포메딕에 의해

소금물 스프레이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주었던 사건이 있었는데요.

 

 

인포데믹은 정확하지 않은 정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로 인한 2차적인 위험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모두가 감염에 대해 자유로울 수 없음과 동시에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백신이나 치료, 예방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나타나지 않은 때의 불안감이

정보에 대한 욕구를 강화시키면서 생겨난 것이라 볼 수 있죠.

 

 

 

 

 

 

하지만 바른 ICT연구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 19가 발생하면서 그에 대한 대학생들의 예방 행동이 돋보였는데요.

응답자의 97%가 인포데믹 확산에 가담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이는 SNS와 유행 등 정보 공유가 활발한 2030대를 감안했을 때

이들이 인포데믹에 노출될 위험성이 큼에도 불구하고

단 3%만으로 멈췄다는 것은 대단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수일지라도 인포데믹의 위험성은 무시할 수 없는데

감염병의 감염력을 측정하는 지수인 기초감염재생산수(RO)로 측정했을 때

코로나 19의 감염력보다 인포데믹(정보점염병)의 수치가

극도로 높다는 점입니다.

 

 

 

 

 

 

인포데믹은 대부분 악의적 허위정보에서 출발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잘못된 정보의 생산에 일조하거나

허위정보를 쉽게 믿고 전파하기도 합니다.

 

 


 

 

과연 사람들은 왜 인포데믹을 일으킬까요?

 

이를 인간의 형태적, 인지적 특성을 통해 학자들이 연구한 바에 따르면,

아래와 같은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사람들이 인포데믹을 일으키는 원인??>

1) 무의식과 직관적인 판단은 위험을 즉각적으로 파할 수 있도록 실제보다 극단적인 형태로 인식한다.

2) 자신의 경험이 가진 타당성을 과장한다.

3) 진위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진실 쪽으로 기본값을 설정하는 성향이 있다.

4) 가짜 뉴스라도 자신의 가치관과 일치하면 진실이라 믿는다.

5) 화제가 되면 타인의 행동을 따르는 군중심리, 군집행동을 보인다.

6) 나만 빠지면 안 된다는 FOMO증후군 때문이다.

 

 

우리도 혹시 이러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지는 않나요?

인포데믹에 자신도 모르게 가담하고 있지는 않나요?

 

 

 

 

 

 

인포데믹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식적인 사실을 알아보는 것이겠죠.

가짜 뉴스가 성행하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이미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트위터 등

IT기업들이 "코로나 19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합치겠다"

라고 공식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맞게 가짜는 정확한 사실이 밝혀지면 사라지게 됩니다.

코로나 19, 인포데믹의 정보전염병 가운데 허위정보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이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 리타임은 다양한 정보로 함께 합니다.

여러분의 구독 / 공감 / 댓글에 힘이 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