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좋다] 몸의 붉은 점, 체리혈관종 알고가자(버찌혈관종,노인혈관종,성인혈관종)

 

안녕하세요. 리타임입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이젠 모두가 미용에 관심을 둡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알 수 없는 빨간 점이

내 몸에 생겼다면 어떨까요?

 

 

이것은 팔, 등, 다리, 몸.

어느 곳 할 것이 갑자기 생겨납니다.

그리고 숫자 또한 세월이 지나며 점차 늘어나죠.

 

 

마치 붉은 볼펜으로 점 찍어 놓은 듯,

또는 체리처럼 생겼다고 하여 ‘체리혈관종’이라 불립니다.

다른 말로는 버찌혈관종, 성인혈관종, 노인혈관종 등의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기도 하죠.

 

 

그럼 이러한 체리혈관종.

과연 건강에 괜찮은 것일까요?

왜 생겨나는 것이며,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증상

 

체리혈관종은 몸의 어느 곳 할 것 없이 갑자기 생겨납니다.

그 모양 또한 빨간 펜을 콕! 찍어 놓은 것처럼

약 몇mm의 크기이며,

처음엔 평평한 점의 모양으로 시작하여

점차 도드라지며 반구형 구진으로 변화됩니다.

 

 

여러 개가 시간 간격을 두고 서서히 발생하며

70세까지 70%의 성인에게 발견된다고 하니

대부분 성인들이 가진 것으로 보셔도 됩니다.

 

 

다행히, 악성보다는 양성의 경우가 대부분이라

건강에 영향을 주지는 않기 때문에

제거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미관상 보기 좋지 못한 경우 제거하죠.

 

 

 

원인

 

체리혈관종은 피부의 모세혈관이 확장되면서

주변의 모세혈관이 터지게 되고 그로 인해 발생합니다.

임신, 특정 약물 노출, 기후, 자외선 등

원인은 다양한데 특히 대부분이 30대 이후부터 생긴다는 점에서

몸의 노화와 관계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이 질환은 유전성이 매우 강합니다.

즉, 부모님에게 체리혈관종이 있다면,

자녀에게도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이죠.

 

 

 

치료

 

체리혈관종은 갑자기 나타나기 때문에

예방보다 치료 방법이 더 중요한데요.

대부분 건강상의 다른 이상을 동반하지 않기에

그대로 두거나 미용을 위해 제거합니다.

 

 

제거 방법에는 일반 점을 제거하는 방법과 비슷한데

레이저치료, 냉동치료, 전기소작술, 외과적 절제술, 혈관경화요법

등이 있습니다.

물론, 입원하거나 전신마취 수술은 필요하지 않죠.

 

 

특히, 레이저 치료술의 경우

혈관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혈관레이저와

일반 점을 제거하는데 사용되는

이산화탄소 레이저 제거 방법이 있습니다.

 

 

1) 혈관레이저는 혈관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기에

약간의 멍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에 상처가 생기지 않으며

치료 후 별다른 관리가 필요 없죠.

 

 

2) 이산화탄소 레이저는

조직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효과가 매우 좋지만

약간 파이는 상처가 생기기에

상처를 치유하는 관리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3) 냉동치료는 매우 차가운 액화질소로

혈관종을 얼려서 천천히 피부를 괴사시키는 방법입니다.

 

 

물론, 혈관종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겠지만

이 중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은 레이저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처방 후 문제가 없다면

필요에 따라 제거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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